[SOH] 미국의 인터넷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는 지난 9일, ‘퍼터 팬더(Putter Panda)’로 명명된 중국군 해커집단의 존재를 밝혀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는 중국군 해커집단을 발견하고, 이를 퍼터 팬더로 명명했다며, 이 해커집단이 상하이 제61486부대 소속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퍼터 팬더는 적어도 2007년부터 미국과 유럽의 방위, 항공우주 산업을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는 조사 과정에서, 이 해커집단이 유럽의 항공 회사, 우주 산업 기업과 일본 및 유럽의 전기통신에 특별히 강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그동안 이 집단은 교묘한 수단으로 흔적을 은폐하고 있었지만, 집단 구성원의 부주의로 그 존재가 드러났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사 연구원은, 칩천(cypp.chen)이라는 코드명의 해커를 추적해, 그의 구글 웹 앨범을 발견했습니다. 그 안에는 개인 사진 뿐만 아니라, 숙소와 사무실 및 근무처 빌딩 사진이 들어 있었고, 또 그의 사무실에 있던 모자는 미국 법무부에 기소된 제61398 부대의 해커 모자와 흡사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10일, 이 보고서 내용의 일부는 완전하게 입증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임 및 전임 미국 정부관료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과 협력 조직은, 그 해커 집단이 제61486 부대에 속한다고 인정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20개 이상의 중국 해커 집단을 추적중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은 중국군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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