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되면서, 중국에서 열혈 축구팬들의 사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에 중국 각 지역에서는 며칠 밤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경기를 관전하던 축구팬 세 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14일 랴오닝성 다롄에서는 전직 축구선수였던 50대의 한 남성이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보던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습니다.
또 15일에는 상하이에서 30대 남성이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 이후 사흘 간 잠을 자지 않고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다 뇌출혈로 사망했으며, 같은 날 아침에는 장쑤성 쑤저우에서 20대 남성이 자택 TV 앞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의사들은 이들의 사망원인을 수면부족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