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8일 오후 푸젠성 핑탄(平潭)현 상공에 놀랍게도 띠 모양의 ‘채색구름’이 나타났다. 채색구름은 거대한 백색구름의 옆에 붙어 빨강, 노랑, 파랑, 녹색, 자주색 등 화려한 색깔을 나타냈다.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구름의 물방울 크기가 동일해야 이런 채색구름을 만들어낼 수 있고, 이 같은 현상은 상당히 희귀해서 이러한 채색구름을 보려면 행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기 연구 전문가 레스 코우레이 (Les Cowley)에 따르면, 대부분 ‘채색구름’을 형성하는 구름뭉치들은 구름이 쌓이는 위에서 만들어진다. 구름이 부단히 쌓이면 그 위의 공기층도 동시에 위로 상승하고, 공기의 상승에 따라 기류 뭉치들이 계속 팽창하면서 냉각된다. 어떤 때에는 이런 기류 뭉치 중에 수증기 성분이 신속하게 응고되어 물방울 구름 커버가 형성되고, 구름 커버 내부의 물방울과 얼음 결정이 햇빛의 회절에 의해 이런 화려한 색채가 형성된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