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내몽골 지역인 우라터첸기(乌拉特前旗), 우량쑤하이(乌梁素海)에서 진짜 용이 발견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소개된 용의 사진을 보면 용의 머리는 전설 속에 나오는 용의 형상과 매우 유사하며, 용 머리에는 뿔이 있고 입 주위에는 긴 수염이 있으며, 눈이 크고 날카로운 발톱도 있다.
최근 내몽골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전 우라터첸기 우량쑤하이의 어민 왕얼룽(王二龙)씨가 조업 중 3미터 길이의 용을 포획해 당국에 신고했으며, 그후 이 용은 베이징으로 보내졌다.
이 소식은 우라터첸기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지만, 인터넷에 게재된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반신반의하고 있다.
용은 중국의 전설 속에서 구름과 비를 일으켜 만물에 이로움을 주는 신기한 동물로 여겨져 왔다. 용은 많은 비늘이 있는 영물로, 고서에 나오는 용의 형상은 매우 다양하다. 가느다란 몸에 네 발이 있고 몸에 비늘이 있으며, 머리에는 수염과 뿔, 다섯 개 발톱이 있다고 한다.
‘본초강목(本草纲目)’에 따르면, 용은 9가지 동물을 닮아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비늘이 있으면 교룡(蛟龙, 홍수를 일으키는 용), 날개가 있으면 응룡(应龙), 뿔이 있으면 다타룡(多它龙), 뿔이 없으면 규룡(虬龙), 작은 것은 교룡, 큰 것은 용이라고 부른다.
전설 속의 용은 모습을 나타내거나 감출 수 있고, 작아지거나 커질 수도 있으며, 몸 길이를 늘이거나 줄일 수도 있다. 봄이면 하늘에 올라가고 가을이면 깊은 못에 들어가 있으며, 비바람을 부를 수도 있다. 신화 속의 용왕은 해저세계의 주인이고, 민간에서는 행운의 상징이며. 고대에는 바로 제왕, 지배의 화신이다.
고대로부터 시작해 용은 도자기, 건축,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 등에 묘사되어 행운의 상징이기도 하다. 여러 조대의 정사(正史)와 여러 지역의 역사서에는 무릇 용이 나타날 때면 반드시 큰 사건이 발생한다고 기재돼 있으며, 현대에서도 용이 수 차례 인간 세상에 나타난 일화가 있다.
예를 들면, 1934년 여름, 중국 동북에 위치한 잉커우(营口) 지역에서는 용이 하늘에서 지면으로 떨어진 사건이 언론에 의해 보도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 용의 모습은 그림 속의 용과 같았으며, 이 용은 땅에 떨어진 후 통증으로 몸부림쳤고 차츰 기운을 잃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수분이 고갈돼 결국 죽었다.
해외 중문 주간 잡지 신기원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의 서룡사(瑞龙寺)에는 건조된 작은 용 샘플이 전시되어 있다. 이 용은 명나라 때 한 어부가 잡은 것으로 중국 상인이 일본으로 가져가 일본의 유명한 수집가 반다이 토베씨에게 팔았다. 반다이 토베씨는 나중에 이 용을 서륭사에 기증해 지금까지 보존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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