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 수는 209만 5천명을 넘어, 지난해의 같은 기간보다 56.8% 증가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국내 상품은 화장품, 홍삼 제품과 전기밥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국의 화장품은 중국에서 매우 인기가 높으며, 그 중 한방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더욱 인기 있습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단지 화장품을 사기 위해 한국에 오기도 합니다. 현지에서도 한국 제품을 살 순 있지만,워낙 짝퉁 제품이 난무하는 데다 가격도 비싸고 납 함량도 높기 때문입니다.
홍삼도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상품입니다. 그 예로, 국내 홍삼 화장품 회사인 ‘동인비’의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60% 증가했다”면서, “많은 중국인들이 한방 화장품을 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기밥솥은 중국 관광객들이 면세점에서 꼭 구입하는 품목으로 특히 ‘쿠쿠제품’이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관광객들이 해외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중국의 높은 관세, 기형적인 무역정책, 및 중국의 지속적인 물가상승 때문이고, 또 각종 짝퉁 상품이 넘쳐나며 현지의 명품 가격이 과도하게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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