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중국 언론은 중국 CCTV 일부 앵커들의 급여 명세서를 폭로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평균 월 급여는 20여만 위안(한화 약 3,250만원)을 초과했으며, 그 중 전 중공 당서기 장쩌민의 정부(情婦)인 리루이잉(李瑞英)의 급여는 28만위안, CCTV 앵커 수이쥔이(水均益)、둥칭(董卿)、루젠(鲁健)의 월급은 각각 26만위안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CCTV 앵커 수이쥔이 CCTV의 앵커와 기자들이 매우 가난하다고 말한 것과 정반대가 됩니다. 5일 오후, 수이쥔이는 청두(成都) 자오즈(娇子) 음악홀에서 행한 연설에서 그는 “CCTV 앵커들은 소문처럼 그렇게 임금이 높지 않다. 어떤 기자가 내게 청두에 와본 적이 있는지 물었는데, 여러 번 온 적 있다. 청두에 와서 소위 ‘쩌우쉐(走穴, 연예인들의 부업활동)’ 활동에 참가했다. CCTV 앵커와 기자들이 매우 가난하기 때문에...“ 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네티즌들은, '가난하다는 말로 부패를 감추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 날마다 거짓말하는데 인과응보에 조심하라. CCTV 뉴스 기자들이 받는 검은 돈이 어찌 월 26만위안에 그치겠는가? 당신들은 많은 부수입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전에 CCTV 앵커의 임금이 가장 적어 16만위안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또 불쌍한 척하는데, 정말 가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잇따라 CCTV 앵커들의 급여 명세서 내용과 함께 월 급여가 20만위안을 초과한 앵커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급여가 20만위안을 초과한 앵커들은 위에 언급한 리루이잉 등 4명 외에 저우터우, 주쥔 등 5명이 더 있으며, 이들은 또 월급 이외에 화장비와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네티즌은 ‘그렇게 많은 서민들이 피땀 흘려 번 돈을 가지고, 여태껏 진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정말로 가치가 없으며, 월급이 5천위안이라도 많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10억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수십년간 거짓말을 해왔기 때문에 이런 기술은 아주 발달했을 것이다’라며 비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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