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張家口)시에서 7일, ‘원거리제진기(遠距離除塵機)’라고 하는 PM2.5 퇴치 전문 차량이 등장했습니다. 이 장치는 지금까지 란저우(兰州), 시안(西安), 스자좡(石家庄) 등 각 지역에도 투입되고 있다고 중국 중신망 등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모그포’라고도 불리는 이 장치는 친황다오(秦皇岛)시의 한 회사가 광산이나 건축 현장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분진제거장치에 기반해 개발한 것으로, 스프레이 안개 분사 방식으로 분사된 입자가 공기중의 오염물질과 결합해 땅에 떨어지게 하는 구조입니다. 사정거리는 40~120미터이고, 길이 100미터, 높이 60미터의 범위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중국 환경청 측정에 따르면, 이 장치는 공기중의 PM2.5 농도를 약 15~2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장치는 네티즌 사이에서 ‘임기응변적인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도 PM2.5는 지면에서 200~300미터 높이까지 미치고 있기 때문에, 높이 60미터까지 밖에 미치지 않는 이 장치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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