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9일부터 여름문화 행사가 한창인 베이징 위위안탄(玉渊潭)공원 완핑허샹(万平荷香) 풍경구에 높이 22미터, 길이 34미터에 550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초대형 두꺼비 풍선이 등장했습니다.
한 네티즌이 ‘홍콩은 대형 노랑오리, 베이징은 큰 두꺼비’라고 하자, 다른 네티즌들은 ‘확실히 누군가와 많이 닮았다. 두꺼비의 진짜 얼굴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답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이것은 중공의 부패관리를 상징하는 큰 호랑이다. 이것이 공원에 등장한 것은 두꺼비를 잡기 시작했음을 암시하는 것인가?’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두꺼비는 장쩌민 전 중국 주석과 인연이 많습니다.
2002년 4월초 파룬궁 박해로 국제사회에 널리 비난을 받던 장 전 주석이 독일을 방문하기 이틀 전, 독일의 여러 기차역에는 큰 두꺼비 포스터가 등장했습니다. 당시 포스터에는 ‘위를 보라’라는 제목과 함께 두 마리의 두꺼비가 왕관을 쓴 두꺼비를 올려다 보는 그림이 있었고, 밑에는 ‘큰 놈이 나왔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당시 신화망에서도 이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활발하게 뛰어다니는 녹색 두꺼비의 모습을 한동안 볼 수 있었습니다.
2002년 6월 13일, 장 전 주석이 아이슬란드를 방문했을 때에도 도착하기 이틀 전 이아이슬란드에서 판매부수가 가장 많은 신문에 온 몸이 옴으로 잔뜩 덮여있는 두꺼비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그 해 10월말, 장 전 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당시 중국영사관 옆 한 식당은 외벽에 큰 두꺼비를 그려 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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