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이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에 대한 입안조사를 발표한 후,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는 지난달 31일 ‘민감한’ 검색어인 ‘전세계 고소’를 해금했습니다. 현재 이 단어를 바이두에서 검색하면 ‘전세계가 장쩌민을 고소’라는 내용이 첫 번째로 검색됩니다.
1일 바이두는 또 이미 실각한 왕리쥔, 보시라이, 쉬차이허우 등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과 관련해 ‘리둥성 위화(伪火)’, ‘리둥성 위안’, ‘보시라이 장기적출’, ‘왕리쥔 장기적출’, ‘쉬차이허우 장기적출’등의 검색어도 해금해, 관련 항목에 대한 글과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사평론가 린쯔쉬(林子旭)는 “바이두의 이번 해금 건은 당내의 치열한 권력투쟁과 관계가 깊을 것이다. 장파세력의 최대 치부가 만천하에 공개된 것에 대해 사람들은 이 같이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두는 지난달 21일 ‘뤄간(罗干)과 610 사무실의 고집으로 파룬궁을 박해’, ‘세기의 거짓사건을 감독한 뤄간의 파룬궁 모함 내막’ 등의 정보를, 또 23일에는 장쩌민 전 주석과 구소련 KGB 여성 스파이인 캐럿과의 음란 스캔들과 장의 매국 행위에 대한 내용을 일시 해금한 바 있습니다.
린쯔쉬는 시진핑의 반부패 과정은 점차 장파를 무너뜨리는 과정이지만 ‘생체 장기적출’이란 난제에서 철저히 벗어나려면 시진핑도 우회할 수 없다는 점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바이두가 최근들어 ‘장파 혈채방(江派 血债帮)’의 생체장기적출 내막을 자주 해금하는 것은 당국이 저우융캉을 유죄판결하고 그의 배후인 장쩌민을 타격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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