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중기위)는 ‘중대한 규율 위반’ 혐의로 지린대(吉林大) 부속 제일병원의 왕관쥔(王冠軍) 원장을 조사한다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한 보도를 통해 이 병원에서는 불법적인 생체장기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왕 원장은 지린대 공산당 상임위원회 위원, 부총장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중기위는 올해 들어, 적어도 12개 대학의 총장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중 3분의 1은 의대와 부속병원이 있는 대학입니다.
왕 원장은 2004년 12월, 이 병원 원장으로 취임했으며, 2년 후 이 병원의 지하에 있는 신장이식센터가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당시 중국 전체 병원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이식수술이 진행된 이 병원 이식센터는 ‘장기 제공자는 병원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관리되며 20~30대의 젊은 장기를, 기존의 ‘순차 대기‘가 아닌 생체에서 꺼낸 후 수 시간 이내인 신선한 것을 사용해 24시간 내 이식 수술’을 한다며, 중국 전역 뿐 아니라 일본과 한국 등에서도 많은 환자가 찾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파룬궁 박해 상황을 전하는 명혜망(明慧网)은 2006년 9월, 이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4월~5월에 행해진 20건 이상의 신장이식 수술에서 장기 제공자는 2건만이 가족이었고 나머지는 출처 불명이라고 전한 바 있으며, 또 7월 이후에는 매일 7, 8건의 신장이식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명혜망이 인용한 ‘장기 적출’ 이식 수술을 담당하는 랴오닝성 선양의 군의관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는 파룬궁 수련자를 수감하는 36개의 집중 구류소가 있는데, 특히 지린성에는 무려 12만명이 수감돼 있으며, 지린대 제일병원 지하에는 어둠의 ‘장기은행’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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