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중국 관영언론들이 ‘초음속 잠수함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등의 허위 보도를 잇따라 게재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최대 관영언론인 신화사 통신 신하의 ‘참고소식(参考消息)’지는 지난 25일, 중국의 초음속 잠수함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하고, 상하이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2시간 이내에 운행이 가능하고, 수중 최고 시속 5,800킬로미터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기술도 완성됐다고 호언했습니다.
그 후, 신화사와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은 이 뉴스를 잇따라 전재했지만,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수중에서 시속 5,800킬로미터가 어떻게 가능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과장된 기사다’라고 야유했으며, 하얼빈 공대 개발팀의 한 교수는 현지 언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완전히 날조된 보도'라며, 기사 내용을 부정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9일자 인민일보 해외판에는, ‘중국의 제6세대 전투기 젠(歼)-28이 세계를 뒤흔들다’라는 제목으로 ‘개발 중인 이 전투기는 태양을 파괴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미국 미사일을 격파할 수 있어 전 태양계를 구할 수 있다‘는 황당한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지만, 네티즌들로부터 ‘태양계를 구하기 전, 자신부터 구하라’는 등의 여러 가지 비난이 쇄도하자 얼마 뒤 삭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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