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홍콩의 ‘우산혁명’은 이미 1주일 이상 계속되고 있다. 최루 스프레이와 최루탄이 끊어지지 않지만, 평화적, 이성적으로 시위를 계속하는 홍콩의 학생과 시민들의 모습을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을 통해 계속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위의 배후에는 ‘드러나지 않는 영웅’들이 있었다. 시민이 기부한 물품을 나르고 현장의 쓰레기를 정리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미국 CNN 방송은 이들 자원봉사자들에게 주목했다. 조직한 사람도 없고, 모두 자발적으로 하고 있지만, 매우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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