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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중국을 어떻게 볼까?

편집부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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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인이 보는 중국은 어떤 모습일까? 중국의 유명인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롄제(이연걸: 유명 배우) :

권력과 세력이 있는 중국인은 이민을 가고 권력과 세력이 없는 중국인은 밀항한다. 이것이 국가인가 아니면 감옥인가? 국가가 이럴 수 있는가? 감옥이 당연하다, 그렇지 않으면 왜 사람들은 돈이 있든 없든 이 나라를 떠나려 하는가? 항상 이 나라를 탈출하고 싶어하는데, 당신은 미국인이 밀항했다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펑지차이(冯骥才·유명 문학가):

미국에는 조직부가 없기 때문에 관직 매매가 없다.
국토부가 없기 때문에 강제철거가 없다.
철도부가 없기 때문에 암표상이 없다.
선전부가 없기 때문에 기자는 진실을 보도할 수 있다.
문화부가 없기 때문에 문화가 번영한다.
텔레비전 방송 총국이 없기 때문에 대형 영화를 방영할 수 있다.


왕숴(王朔)(중국의 유명 현대 시나리오 작가):

자국민을 존경하고 그들을 부담이 아닌 자산으로 여기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다. 우리는 늘 인구가 많고 자질이 나쁜 것을 낙후한 핑계로 삼았는데 이것은 완전히 사실을 왜곡한 것이다. 13억 인구가 없다면 ‘메이드 인 차이나’가 세계에서 이름을 날릴 수 있었을까?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시장, 세계 두 번째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을까? 한 국가가 자국민을 존중하지 않고 싫어하면서, 자신을 칭송하라고 한다, 그렇게 뻔뻔스러운 것을 보지 못했다.
 

무룽쉐춘(慕容雪村·유명 인터넷 작가):

세계의 모든 항공기는 다 살 수 있지만, 학교 통학 버스는 살 수 없다.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지만. 작은 다리 하나 제대로 못 만든다.
다른 나라에 수십억을 기부할 수 있어도, 자국의 초등학교에 대한 지원은 아주 인색하다. 일년에 몇 십 척의 항공모함을 내버리면서 아이들에게 강제로 점심값을 기부하라 한다. 수백만 정규군, 무장경찰, 민병 예비군, 공안, 도시관리(城管)에 의한 철거, 3조의 외환 보유고와 헤아릴 수 없는 탱크, 대포, 핵탄두 등은 세계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많이 갖고 있지만 식칼, 촛불을 두려워하고 청원과 진실한 말을 두려워하며, 비바람, 식물과 꽃을 두려워하고 지식인, 청각장애인, 할머니 등 거의 모든 것을 두려워한다. 이른바 ‘돌팔이는 늙을수록 담이 작다’
 
추이융위안(崔永元·전 CCTV 사회자):

어린 시절 책에 늘 나오던 말이 기억난다.
‘중국은 세계 7%의 경작지로 22%의 인구를 먹여 살린다.’
그러나 그 책은 우리에게,
이 22% 인구가 세계 60%의 공무원을 먹여 살리고,
이 22% 인구에 대한 교육비가 단지 세계의 3%에 불과하며,
이 22% 인구의 재산 97%가 1% 손안에 집중되어 있고,
이 22% 인구중 90%가 전 세계에서 가장 독이 많은 음식을 먹고, 가장 높은 세금을 납부하고, 가장 더럽고 가장 힘든 일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지는 않았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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