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당국에 의해 불법으로 15년간 구금된 후, 바로 세뇌반으로 압송되어 계속 박해를 받고 있던 베이징 파룬궁 수련자 왕즈원(王治文)씨가 전세계 구조활동으로 지난 24일 석방돼 귀가했습니다.
출옥 전날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왕씨는 18일, 베이징 챈진(前进)감옥에서 나온 후 바로 베이징 창핑(昌平)구 세뇌반으로 이송돼 계속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 기간동안 미국과 대만의 여러 단체와 중국대륙과 국제사회의 일부 인사들이 연이어 불법으로 시민의 자유를 제한하는 중국 정부를 비난하고 당국이 즉시 왕씨를 석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왕씨의 딸 왕샤오단(王晓丹)씨는 24일 미국 워싱턴에 주재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왕씨 석방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후 부친의 석방 소식을 들었고, 이후 그와 통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가 지금은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회복했다고 하지만, 현재 내 손에 있는 사진 몇 장을 보면 아버지의 치아가 없어졌고, 목 부분 쇄골이 부서진 것을 알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모두 비틀어졌고 치료를 받지 못해 변형됐다”고 말했습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경찰은 왕씨를 귀가시켰을 당시 비디오로 그의 집 안팎을 모두 촬영했으며, 현재도 그의 생활을 계속 감시하고 있습니다.
왕씨는 중국 철도부 물자공사(物资公司)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중, 1999년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난하이(中南海, 중국 중요기관 밀집지역)에 가서 파룬궁 탄압 중지를 청원했던 ‘4.25’ 청원 사건에 참여해 당시 주룽지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이후 그는 체포되어 불법으로 16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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