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 정보 사이트 ‘워싱턴 프리 비컨’은 미 국방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지난 13일, 개발 중으로 알려진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둥펑(东风) 41’의 발사실험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정보기관은, 이번에 발사된 둥펑 41의 사정거리는 1.2만 km에 도달할 수 있으며, 북미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둥펑 41은 사정거리가 약 1만 1천~1만 2천 km의 고체연료를 사용한 3단식으로, 발사대 장착차량에 의한 이동형이며, 최대 10개의 핵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방부는 올해 6월에 발표한 중국의 군사행동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서 둥펑 41은 ‘여러 핵탄두가 각각 개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다중 목표 탄두 탑재가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그 개발 동향을 강하게 예의 주시해 왔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둥펑 41에 탑재된 탄두의 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보도는 또 개발에 사용한 기술은 ‘90년대부터 미국에서 불법으로 취득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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