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홍콩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인플루엔자 A형 독감 바이러스(H3N2형)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해 그 중 51명이 사망한 가운데, 감염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홍콩 보건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약 1,000명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중환자실에서 입원했고, 그 중 51명이 사망했으며, 특히 21일부터 26일 사이 20명이 사망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올 1월 초부터 인플루엔자가 성행했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급성 호흡기 증상과 함께 전신에 오한, 발열, 두통이 나타납니다. 또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뇌염이나 심부전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홍콩대 감염증 및 전염병 통제센터의 허바이량(何柏良) 센터장은 “홍콩은 현재 인플루엔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설날(2월 19일) 전후로 바이러스 유행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예방대책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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