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달 홍콩에서는 인플루엔자 A형 독감 바이러스(H3N2형)로 81명이 사망했습니다.
홍콩 언론은 가오융원(高永文) 홍콩 식품 및 위생국장의 말을 인용해 “이번 독감 바이러스는 지난 4~5년간 유행했던 다른 바이러스보다 맹독성이 강하다. 또 앞으로 3~4개월 간 더 유행할 수 있어 앞으로 최소 두 달 동안은 계속 확산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홍콩 위생방역센터에 따르면 이번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젊은 환자들의 폐를 공격해 많은 환자들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증세가 심할 경우 심장질환이나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H3N2형 독감 바이러스는 여러 동물의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고 보통 유행성 감기 증상을 보이며, 때로는 설사와 구토 증세도 나타납니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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