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산시성의 팬더가 디스템퍼(개홍역)에 감염돼 35일간 치료를 받아 왔지만 장기쇠약과 호흡곤란을 이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산시성 야생동물 구조사육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이 센터에서 여러 마리의 팬더가 ‘디스템퍼’에 감염되어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뉴스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일 암 팬더 ‘청청(8살,城城)’이 디스템퍼 감염으로 죽었고, 지난 1월 4일에는 또 다른 암 팬더 ‘디바오(8살,大宝)’가 디스템퍼로 인한 폐부종 및 심부전으로 죽었으며, 같은 달 23일에도 팬더 ‘신신(欣欣)’이 이 질환으로 죽었습니다.
지난달 이 건강센터는 18마리의 건강한 팬더를 산시 상뤄(商洛), 안캉(安康)과 한중(汉中) 등 사육기지에서 옮겨왔습니다. 현재 이 센터에는 아직 팬더가 새로 감염된 사례는 없습니다.
디스템퍼는 주로 개와 고양이과 동물에게 감염되고 전염 경로는 주로 병든 동물과 직접 접촉하는 것입니다. 또 공기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기도 하며 치사율은 약 90%입니다. 이번에 산시 팬더가 걸린 바이러스의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 중에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