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의 초콜릿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지난 4일 “중국인들이 전 세계의 초콜릿을 다 먹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초콜릿의 주원료는 코코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약 70%가 생산되는 서아프리카에서 가뭄과 해충 피해를 입은 현지 농가들이 코코아 대신 경제성이 높은 옥수수 등으로 경작을 대체하고 있어 코코아 생산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대 초콜릿 제조업체 마스(Mars)사는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가들의 초콜릿 수요가 급증해 2020년에는 코코아 부족분이 1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에서의 초콜릿 수요는 해마다 증가해 코코아 소비량은 2010년 4만톤에서 2014년에는 7만톤으로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초콜릿 소비는 유럽과 미국에 비해 아직 적지만 계속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로모니터( Euromonitor International) 사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초콜릿 매출액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8% 증가했습니다. 중국 식품시장을 잘 알고 있는 일본의 무역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거대한 시장이다. 최근 중국인들이 초콜릿을 즐겨먹기 시작해 코코아 부족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