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2일 홍콩 사자산에 ‘나는 진정한 보통선거를 요구한다(我要真普选)’는 4번째 대형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한 현지 시민에 따르면 22일 오전 사자산 정상 부근에 길이 약 8미터, 폭 3미터 가량의 노란색 대형 현수막이 또 다시 걸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안개가 낀 상태였지만 황다셴(黄大仙)지역에서도 사자산에 걸린 이 현수막의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홍콩 언론들은 지난번에 현수막이 걸렸을 때는 경찰이 헬기를 동원해 제거했지만, 이번에는 안개가 낀 날씨로 오후 2시경까지 현수막을 제거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홍콩 시민들은 ‘우산운동’ 기간에 홍콩정부가 행정장관 보통선거 문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세 번에 걸쳐 사자산에 보통선거 실시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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