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자유 티베트’와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8일 쓰촨 티베트 자치주 아바(阿坝)현에서 발생한 항의 분신사건으로 47세의 티베트족 여성 눠치우(诺秋) 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10일 티베트 봉기일 53주년 기념일을 맞아 군대와 경찰을 추가 배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신사건은 올해 들어 쓰촨 티베트 자치주에서 발생한 첫 번째 분신사건이며, 눠치우는 지난 2008년 이후 137번째로 확인된 분신자살자입니다. 지인들은 눠 씨의 시신이 당국에 회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통방식으로 장례를 치른 후 화장했습니다.
티베트인들은 중국 당국이 장기간 자신들의 종교와 전통 문화를 간섭하고 탄압해 온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있으며, 한족의 유입으로 지역사회와 경제 분야에서 소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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