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퇴역 장교 사택 환수’ 정책으로 군 공공주택에 많은 공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12일 홍콩 명보(明報)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군 당국은 군내 부패 척결의 일환으로 2013년 말부터 퇴역 장교가 군 복무 시절 사용한 사택 중 주거용 자가주택 한 채를 제외한 모든 주택을 환수하고 있지만 해당 주택의 입주 자격이 완화되지 않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집 두 채 중 한 채를 반납한 전 중국 인민해방군 난징(南京)군구 부사령관(중장) 왕훙광(王洪光)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위원은 인터뷰에서 "난징군구의 자신의 집 주변의 군 고위 간부용 주택들은 대부분 국가에 반납된 상태"라며 "과거 아파트 건물 한 동에 20∼30가구가 살았지만, 현재는 한 두 가구만 살고 있다"면서, "직급이 낮은 군인들은 고위 간부용 주택에 입주할 수 없어 2년 이상 공실인 집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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