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당국이 "1일부터 여우 사냥(獵狐)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우 사냥은 비리를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난 부패사범를 검거하고 장물을 회수하는 작전을 의미합니다.
중국 신경보는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4월 1일부터 해외로 달아난 경제사범과 당원, 국가기관, 국유기업 인사 등 공무원 등에 대해 '2015 여우사냥' 특별행동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공안 당국은 해외도피 부패사범을 검거하고 이들이 해외로 빼돌린 돈과 장물을 본격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출입국 관리를 강화하고 역외회사나 지하금융 등을 통해 자산을 해외로 내보내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합니다.
한 공안 관계자는 "중국 공안은 해외도피 부패사범의 귀국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국가에 지명수배 등을 요청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도피사범이 많은 미국 등 관련국의 수사기관과 협조, 소통하는 채널을 조속히 구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는 이번 작전은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지난달 26일 해외 부패사범 검거와 장물 회수를 위해 발표한 '천망행동(天網行動)'의 일환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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