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해 국외거주영국인(BNO) 여권을 갱신한 홍콩인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영국 정부 통계를 인용해 이 같이 전하고 총 2만2천22명이 여권을 갱신했다면서,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행정수반) 취임 이후 매년 홍콩인의 BNO 여권 갱신이 40%씩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마틴 리(李柱銘) 전 홍콩민주당 주석은 "많은 홍콩인들이 렁 장관 취임 이후 중국 정부의 홍콩 처리 방식에 불만을 느껴 홍콩을 떠나길 희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콩은 1997년 이전까지 영국령이었기 때문에 현재 약 340만 명이 BNO 여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BNO 여권은 영국인의 여행증명서의 기능이 있을 뿐 거주 허가증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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