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5일 중국 상하이 교통대가 '인간의 의념(意念)을 이종 개체에 전달하는 실험'을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에 따르면 기계동력공정학원은 인간의 생각을 바퀴벌레에 전달하는 실험을 하기 위해 통제자의 머리에 휴대용 무선 전자파 장치를 부착한 뒤 통제자의 의념을 전자신호로 바꿔 바퀴벌레의 등에 부착한 수신기에 전달했습니다.
수신기에 도달한 전자신호는 바퀴벌레 뇌의 촉각신경을 자극해 바퀴벌레를 통제 가능한 '기계동물'로 탈바꿈시켜, S형과 Z형의 궤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이 실험을 주도한 리광예(李廣曄) 연구원은 "이번 실험에 근거리 무선전송기술인 블루투스를 이용했다"면서, "특정 전자펄스를 바퀴벌레의 촉각신경에 전달해 바퀴벌레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었다"며, "영화 아바타에서처럼 뇌와 뇌를 연결하는 통신이 현실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 이종개체는 실생활에서 복잡한 지형 탐색이나 위험 제거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 다수의 바퀴벌레 통제실험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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