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홍콩에서 반중(反中) 성향 시위, 민주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 주둔 중국 인민해방군이 사상 처음으로 공개훈련을 실시했습니다.
4일자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이날 오전 칭산(靑山)훈련장에서 실시된 '홍콩 가디언-2015C'라는 이번 훈련에 각계 인사 500명이 초청돼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18년 전부터 홍콩에 주둔하기 시작한 인민해방군이 군사훈련을 대외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것은 최근 들어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 반중(反中) 성향 시위가 이어지는 상황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경 대처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중국은 1일 자국의 정치, 경제, 군사, 사회 등에 대한 안보 경계수준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새로운 국가안전법(국가안보법)을 발표해,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에 따라 고도의 자치가 보장되는 홍콩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국가안전 책임'을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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