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달 대만에서 발생한 워터파크 화재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대만 지도자가 피해자 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자신의 한 달 급여를 내놨습니다.
3일 중국신문사는 대만 언론을 인용해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이 사고 직후 쩡융취안(曾永權) 총통실 비서실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하루 소득 기부운동'에 동참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한 달 월급인 47만6천 대만달러(약 1천733만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부의 취지에 대해 마 총통은 "다친 사람들이나 의료진에게 힘을 북돋워주자"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번 난관을 잘 넘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28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간) 타이베이 서쪽 신베이(新北)시의 '포모사 펀 코스트 워터파크'에서 화재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516명이 부상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들은 각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이날 현재 위중한 환자가 210여 명에 달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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