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정부가 지난 4월 중순 본토인의 홍콩 방문을 주 1회 이하로 제한하는 '복수비자 발급'중단 여파로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인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6일 전했습니다.
보도는 그레고리 소(蘇錦樑) 홍콩 상무·경제발전국 국장(장관격)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1∼28일 개인 자격으로 자유여행(自由行) 제도를 통해 홍콩을 방문한 중국 본토인 수가 작년 동기보다 10% 감소했고 지난 5월(5%)보다 2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선전시는 지역적 특성상 홍콩과 맞닿아 있어 중국 도시 중 유일하게 2009년부터 홍콩 방문 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 복수 비자를 발급해 왔지만, 올 초 홍콩에서 중국인 보따리상과 쇼핑객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되자, 중국 당국은 지난 4월 13일부터 선전 시민의 비자를 1주 1회로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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