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집권이후 약 12만5천명의 공산당원이 기율위반과 뇌물수수 등으로 처벌됐다고 10일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공산당과 세계대화회(世界對話會) 2015' 포럼에서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가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이 같이 전하고 처벌 건수 중 9만4천건은 부패 공무원과 연관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인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은 "중국은 1949년부터 공산당 일당 체제이기 때문에 내부에 부패가 발생할 가능성이 늘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공산당 집권기간 중 관료를 공산당과 분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면서, "그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규율집행과 자기혁신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력한 반부패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정부가 지난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이래 관료들의 관료주의와 관행, 향락과 사치풍조 근절을 계속 강조해온 가운데, 앞서 당국은 해외로 달아난 고위 부패혐의자 체포를 위한 '여우 사냥'과 관련해 국외 도피 경제사범 100인 명단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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