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이 사이버 전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당국은 육군 중심의 사이버 전력을 육ㆍ해ㆍ공 통합 조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밝힌 이 번 계획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제18기 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5중전회)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등 서방 각국은 촉각을 세우며 경계하고 있습니다.
애덤 시걸 미국외교협회 사이버 프로그램 국장은 "중국이 군사적 분쟁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것"이라며, "전문화 부대를 조직해 자원을 집중시키고 통합작전이 용이하도록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비영리기구 CNA의 데니스 블라스코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사이버 3군 통합을 통해 부대와 개인의 사이버 활동 통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국은 이미 여러 해킹공격의 배후로 지목돼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61398 부대 소속 장교 5명이 산업 스파이와 기업비밀 절취 등의 혐의로 미국 연방 법원에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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