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공안이 환경오염 기업에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지나친 과잉 진압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일(현지시간) 홍콩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장시(江西)성 상라오(上饒)시의 포양현과 완녠현 주민 약 1만 명이 지난 1일 공업단지 내 화학공장 폐수 배출로 인해 물고기와 새우 등이 대량 폐사했고 식수가 오염돼 일부 주민이 암과 피부병에 걸렸다며, 공업단지 내 화학공장 폐쇄와 당국의 개입을 촉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공안은 1000여명의 특수경찰과 무장경찰을 파견해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루탄과 고무총 등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해 주민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주요 간부가 참가한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시위자들의 입장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으나 일부 주민들은 화학 공장이 가동을 중단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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