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 상품의 40% 가량이 진품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로이터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지난 1년 동안 중국 온라인에서 판매된 제품 100개 중 41개가 짝퉁이거나 품질 기준에 미달했다. 특히 중국의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인 알리바바는 애플, 루이비통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짝퉁 판매 근원지로 비난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미국 의류신발협회(AAFA)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쇼핑몰 타오바오를 '악덕시장(Notorious Markets)'으로 분류할 것을 무역대표부(USTR)에 요청했고, 이달 중 그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보도는 알리바바가 이 같은 비난에 대해 스스로 '문제 소지가 있는 제품 목록'을 만들고 타오바오에서 불량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와 해당 물품을 퇴출한다는 등의 새로운 영업 규정을 밝혔지만 USTR이 알리바바를 악덕시장으로 분류할 경우 짝퉁 판매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한층 굳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지난해 온라인 판매는 전년 대비 약 40%(약 4420억달러(약 500조원)) 증가했지만 소비자 불만 건수는 전년 대비 약 356.6%(약 7만 7800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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