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이 최근 국제적인 대(對) 테러 동참에 대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중국인 인질 판징후이를 살해하고 말리의 호텔 테러에서도 중국인 사업가 3명이 숨지는 등 해외에서 중국인 테러 희생자가 속출하는 데 대해 중국 내에서 해외 테러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중국이 그동안 유지해온 '외국 내부 사정에 대한 불개입' 정책을 바꿔야 할 것"이라면서, "중국인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중국이 외국에서 군사적 활동을 벌일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WSJ은 "중국이 ‘판징후이 사건’에 대해 국내·외 언론들로부터 말로만 화를 내는데 그쳤다는 따끔한 지적을 받았다"며, "이 사건은 앞으로 중국의 대외 대테러 정책이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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