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이 해외 비정부기구(NGO)를 규제하기 위한 새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VOA)가 최근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그간 현지의 해외 NGO에 대해 서방의 정치 세력들이 중국 사회에 서방식 민주주의 사상을 침투시키는 루트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해왔습니다.
보도는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중국의 모든 해외 NGO는 중국 보안당국에 의무적으로 등록해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며, 국가 안보를 위협하거나 중국의 도덕과 가치, 관습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NGO는 당국의 조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중국의 입장에 대해 해외 NGO들은 현지에서의 철수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 활동에 적극적인 NGO 단체, 액션에이드는 이번 법안 발표에 앞서 중국에서 사실상 철수했습니다.
이번 법안 준비에 대해 공산당 내부에서도 “과도한 감독 활동으로 유익한 활동을 하는 많은 NGO들이 떠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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