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3호기가 14일 오전 11시경 폭발해 3명이 부상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도쿄 전력이 밝혔습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어제 저녁 열린 회견에서,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3호기에 대해 ‘수소가 대량으로 발생해 건물 상부에 모여 있을 것으로 예상돼, 1호기처럼 수소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도쿄전력도 온도가 상승하고 있던 제3호기를 냉각하기 위해 해수 주입을 시도했으나 연료봉 수몰에 실패해 대량의 수소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원자력 안전 보안원과 도쿄전력에 의한 11일 오후 대지진 발생 이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이상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2일 14시 40분, 1호기 격납 용기 내압 상승으로 압력 감소를 위해서 방사능을 포함한 증기 방출 시작
・12일 15시 30분, 직하형 여진 발생으로 1호기 부근에서 폭발음과 함께 흰 연기가 피어 오름
・12일 20시 20분, 1호기에 해수 주입 개시, 그 후 중성자를 흡수하는 붕산 주입
・13일 5시 10분, 3호기의 고압 주수(注水) 시스템이 자동 정지해 다른 냉각수 주입 방법을 시도했지만 주입 실패, 3호기 원자로에 주수 기능 상실
또한 후쿠시마 제2원자력 발전소 1~4호기는 지진으로 정지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 격납 용기의 감압 조치(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수증기 개방)를 실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