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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심해어 105마리 대량 포획돼

편집부  |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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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고치현 무로토 해역에서 대량 포획된 심해어

[SOH] 일본 고치현 무로토 해역에 설치된 정치망에서 22일 105마리의 심해어가 발견됐으며, 그 중 한 마리는 생포됐습니다. 다른 어민 역시 지난 21일 9마리 동종어류를 포획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해양에서 이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일본 각지에서 대왕오징어류 심해생물이 잇달아 포획됐지만, 이러한 어류가 출현한 원인은 여전히 미궁입니다. 심해어의 서식지는 정치망에서 50m 떨어진 곳으로, 수심이 120~800m에 이르는 깊은 구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심해어의 이름은 '호테이에소(학명 Photonectes albipennis)'로 몸체는 검은 색이고 10~25cm 길이이며 길고 뾰족한 이빨을 갖고 있고 아래턱 촉수 위에는 빛을 내는 기관이 있습니다.


일본경제신문은 무로토 부근 해역의 해양생물 상태를 연구하는 일본바다거북이 협회의 발표에 근거해 호테이에소를 포획한 어망은 해안 2km거리, 수심 약 70m깊이에 설치되었고 망을 거둘 때의 수온과 수압의 급격한 변화로 105마리의 물고기중 1마리만 살았으며 매우 허약해 현재 이 협회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로토 해안에서는 매년 몇 마리의 호테이에소만 잡혔습니다. 그런데, 지난 21일 9마리가 잡히자 협회는 이를 중요한 표본으로 삼으려 했지만 22일 갑자기 105마리가 잡혀 우려되는 상황으로 돌변했습니다.


협회 무로토 기지의 와타나베 사야 연구원은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수량이 잡힌 기록이 없었으며 해수의 유향과 온도 역시 큰 변화가 없어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홋카이도대에서 심해어를 연구한 니오카 쿠니오 명예교수는 "심해어는 해양의 파동과 수온 변화에 대단히 민감하다. (이번 심해어가 대량 출현한) 그 서식지에 모종의 이변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의 대규모 포획 원인이 수온이라고 주장하지만, 현재까지 그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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