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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곳은 어디일까?

편집부  |  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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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철학자들은 마음과 물질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해 오랫동안 궁금해 했고, 현대물리학이 그 논쟁에 끼어들었다. 우리의 생각이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곳과 존재 방법에 관해서는 몇 가지 이론이 있다.


인터넷과 연결된 정신영역


프랑스 예수회 신부이자 고생물학자인 테야르 드 샤르댕(Teilhard de Chardin)은 20세기 초에 개념적인 ‘정신영역(Noosphere)’을 집필했다. 그는 인류 발달의 미래 단계에서는 우리의 집단의식과 경험을 담은 막(膜)이 전 세계를 뒤덮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인간이라는 현상 (The Phenomenon of Man)’에서 ‘이것(생각)은 사지(四肢)와 신경계, 지각 기관과 기억을 갖고 있는 위대한 신체, 즉, 사실 새롭게 습득된 의식에 의해 사색적인 존재에서 생겨나는 야망을 이행하게 되는 위대한 생명체의 신체와 같지 않은가?’ 라고 기술했다.


많은 사람들은 드 샤르댕의 정신영역과 인터넷 간의 연관성을 찾아왔다. 인터넷을 우리의 집단의식이 존재하는 영역으로 볼 수 있을까?


다른 물리적 차원에 존재하는 생각


영국 런던 퀸메리대(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수학 및 천문학과 버나드 카(Bernard Carr)교수는 우리의 의식은 또 다른 차원과 상호작용을 한다고 말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적어도 4차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아인슈타인은 '공간과 시간은 분리될 수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4번째 차원은 시간 또는 시공간이다.


카 교수는 우리 신체 감각기관이 우리에게 단지 3차원적인 우주를 보여줄 뿐이지만, 사실은 적어도 4차원 이상이 존재한다고 추론했다. 고차원에 존재하는 것은 우리 신체 감각기관으로 만질 수 없는 실체(實體)이다. 그는 이런 실체가 존재할 어떤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카 교수는 “이 우주에서 우리가 경험해 본 유일한 비물리적 실체는 정신적인 것이고, 또, 초자연적인 현상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런 정신적 실체가 일종의 공간에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썼다.


(‘천문학자들은 정신적인 현상은 다른 차원에 존재한다고 말한다(Astronomer Says Spiritual Phenomena Exist in Other Dimensions)’ 참조)


우리의 생각은 시간을 초월하는가?


딘 라딘(Dean Radin) 박사는 우리의 생각이 물리적 현실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를 해왔지만, 그것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처럼 현재나 미래가 아닐 수도 있다. 그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우리의 과거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라딘 박사는 아폴로 14호 우주인 에드가 미첼(Edgar Mitchell)에 의해 설립되어 의식 연구를 위해 헌정된 비영리 기관인 정신과학연구소(Institute of Noetic Sciences)의 수석 과학자이다. 라딘 박사는 소노마 주립대(Sonoma State University) 심리학과 부교수이며, 프린스턴대(Princeton University)와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의 다른 여러 정책연구소에서도 일하고 있다.


그는 물리적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의지력을 난수발생기(random number generator (RNG))를 가지고 실험해 왔다.


그가 RNG를 이용해 마음과 물질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유일한 과학자는 아니지만, 미래의 의지가 과거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대부분의 RNG 실험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표준적인 인과(因果)모델에 초점을 맞춘다. 한 사람이 의지를 가지면 미래의 결과나 숫자 생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라딘 박사는 미래의 의지가 과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한 실험을 시작했고, “관찰된 결과는 미래의 타겟을 맞추기 위해 시간에 따라 진행하는 더 복잡한 과정보다는, 그 대상으로부터 시간을 거슬러 진행하는 과정으로 더 잘 모델링된다”는 것을 발견해, 2006년 과학탐구저널(Journal of Scientific Exploration)에 발표했다.


“일부 마음과 물질의 상호작용(mind-matter interaction (MMI)) 형태는 현재에서 미래로 ‘미는’ 것보다는 미래에서 거꾸로 ‘당겨오는’ 것과 좀 더 일치하는 과정들을 갖는다.“


입자들 사이의 광대한 영역


스탠포드대(Stanford University) 윌리엄 틸러(William A. Tiller) 명예교수는 우리의 생각이 “물리적 진공(보통 원자들과 분자들을 이루는 기본 입자들 사이의 빈 공간)에서 기능하는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단계의 물질”에 물리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 물질을 측정할 수 있었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물질과 상호작용을 할 때에만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이 상호작용은 인간의 의지에 의해 자극될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우리의 생각이 물리적으로 이 영역에 존재하는 것을 암시한다.


(‘스탠포드 물리학자: 인간의 의식에 영향 받는 입자들 사이의 광대하고, 강력한 영역(Stanford Physicist: Vast, Powerful Realm Between Particles Influenced by Human Consciousness) 참조)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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