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0일, 로이터 통신이 게재한 사진 한 장이 전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중국 윈난(云南)성에서 홍수로 물이 가득 들어찬 쿤밍 우쟈바(巫家坝) 공항에서 한 남성이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별다른 상세한 설명을 하지 않고, 다만 이 남성이 홍수 중에 사진을 찍는다고만 전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공항 터미널은 혼탁한 물에 잠겨있으며 이 남성은 어떤 위험도 의식하지 않고 한가로이 물속에 서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는 ‘저두족(低头族,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부는 법정에서 심문을 받을 때도 계속 고개를 숙이고 핸드폰을 보고 있어, 이들의 아이가 부모의 핸드폰을 향해 자신의 부모를 돌려달라고 외쳤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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