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4일 밤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시 부근에서 갑자기 아무런 소리와 진동도 없이 신기한 빛이 발생해 마치 대낮과 같은 현상이 11초 동안 지속되었다. 러시아 당국은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 표시도 하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18일 ‘시베리아 타임즈’ 보도를 인용해 ‘당시 하늘이 점점 밝아지기 시작하더니 대낮과 같은 정도가 되었다가 얼마 뒤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고 전했다.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에서는 어두웠던 하늘이 점점 황색으로 빛나다가 다시 백색으로 변하며 빛이 거의 모든 하늘을 삼킬 것 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
시베리아 타임즈는 그 원인으로 유도탄, 우주에서 추락한 물체 등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떤 네티즌은 UFO가 조성했다는 견해를 표시했다. 하지만 이번 현상은 지난해 우랄산맥 인근의 첼랴빈스크에서 발생한 운석사건과 다르다.
이 동영상 촬영자는 “14일 나는 레흐 도로에서 이 영상을 촬영했는데, 이와 관련된 보도를 접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목격했는가? 이해가 가는가?" 라는 글을 동영상과 함께 올렸다.
예카테린부르크의 한 청소년 역시 캠코더로 이 신비한 빛을 촬영했다.
해당 지역 TV는 어떤 기상학자 또는 과학자들도 이 괴이한 현상을 해석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한 천문대 역시 당시 하늘에서 유성 등 우주 물체는 이 지역에 추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현상에 대해 러시아 당국은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많은 의혹이 더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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