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월 1일 공산당 탈당성명을 발표(관련기사)해
전세계에 파문을 일으킨 한국 국가대표팀 수영코치 황샤오민(黃曉敏)이 중국 정부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중문 대기원시보가 18일 보도했다.
88서울올림픽에서 은메달,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3개,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11개를 따내 중국 수영계 ‘5송이 금꽃’ 중의 한 사람으로 유명한 황샤오민
선수는 1994년 한국으로 유학 왔으며 1998년 명지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한국 국가대표팀 수영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선수생활로 해외언론들을 접촉할 기회가 많았던 황샤오민은 모로코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던 중, 현지 매스컴에서 6.4학생운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천안문에서 잔인하게
피살되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으며 그 때 처음 공산당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귀국 후, 황샤오민은 ‘학생들의 폭동을 평정했다’, ‘천안문 광장에서 단 한명도
죽지 않았다’ 등등의 허위보도로 국민들을 속여 넘기는 중공의 뻔뻔함을 현실로
보게 되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공산당의 우수성을 선전하기위해 황샤오민 선수에게
빠른 입당을 권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황샤오민의 입당은 일방적으로 결정되었다.
선수생활로 다년간 잦은 부상에 시달려 왔던 황샤오민은 1997년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해 놀라운 치료 효과를 보았다고 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1999년 전면적으로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했고 당시 한국에 있었던 황샤오민은 또 다시 매스컴에서
6.4천안문 사건 때와 같은 파룬궁 수련생 유혈진압 장면을 보게 되었다.
대기원시보의 사설 <9평공산당>의 발표로 그 동안 풀지 못했던 의문들을
모두 해결한 황샤오민은 “공산당의 일원이었던 것에 대하여 수치감을 느낀다”며
지난 1월 1일 매스컴에 정식 탈당 성명을 발표했다.
실질적인 신앙자유와 탈당자유가 없는 중국에서 이 소식은 큰 파문을 일으켰으며
중국 정부를 놀라게 했다. 중국 정부는 황샤오민의 여동생을 찾아 언니 때문에 승진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고 “공산당은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며 노골적으로 협박했다고
한다.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또 국가안전부를 통해 황샤오민을 감시하고 귀국 금지를
시켰으며 가족들에게도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황샤오민 코치는 변함없는 중국 정부의 비열함에 또 다시 놀랐다며
탈당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황샤오민 코치는 현재 탈당 인원이 백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현상은 “진정한
민의를 반영한다”고 하면서 “사악한 집단 중공이 사라져 공포가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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