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정부의 압력으로 인해 전세계 최대 중화권 신문, ‘대기원시보(大紀元時報)’의 홍콩판 인쇄를 담당했던 인쇄공장에서 5월 14일부터 계약을 해제키로 결정했다고 대기원시보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홍콩 ‘대기원시보’는 11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2002년 창간한 이래 중국 정부로부터 두 번째 방해를 받고 있다며 아직 계약을 원하는 인쇄공장을 찾지 못해 발행이 중지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홍콩 ‘대기원시보’ 관계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거부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현상”이라며 중국 정부가 배후에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원시보’는 중국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신문으로 여타 중문매체와 달리 공정하고 진실한 보도를 함으로써 중화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대기원시보’의 사설 <9평공산당>은 작년 11월에 발표된 이래, 중국인들 사이에서 100만명이 넘는(12일 현재 1,457,785명 탈당) 공산당 탈당 열조를 일으켜 직접 공산당 체제에 위협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 정부는 국내 언론에 대한 봉쇄를 강화해 <9평공산당>의 유포를 막는 동시에 2004년 10월, 선전시에서 공안부 비밀회의를 열고 NTDTV, BBC, VOA, '희망의 소리 방송‘ 등 민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매체들을 차단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안을 짠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정부는 그 중에서도 ‘대기원시보’를 중점적으로 파괴하는 목표로 가지고 홍콩에 대량의 스파이를 파견해 갖가지 비열한 수단으로 방해를 해 왔다고 미국에 총부를 두고 있는 인권단체 ‘국제추적조직’이 밝혔다.
‘국제추적조직’은 이번 사건이 “정의의 목소리를 압살하는 중공의 또 하나의 죄행”이라며 법적인 절차를 통해 배후를 찾아내 징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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