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의 봉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중국 인권방송인 ‘희망지성(希望之聲)국제라디오방송’의 청취자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희망지성’ 미국 본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문 인터넷방송 프로그램 클릭수가 그 전해에 비해 67% 증가, 월평균 400만 클릭에 달해 5년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대만을 방문 중인 쩡융(曾勇) 사장은 “지난해 많은 언론사들이 경영난에 부딪쳤지만 희망지성은 오히려 큰 인기를 누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갈수록 엄격해지는 중공 당국의 정보봉쇄 정책 때문에 단파 및 인터넷 봉쇄돌파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지성’ 방송을 청취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중국 단파방송 청취자의 수는 집계가 되지 않고 있지만, 전화와 웹사이트를 통해 얻는 청취자들의 피드백은 ‘희망지성’ 직원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쓰촨성 대지진 당시 외부와 연락이 두절된 이재민들은 전화 인터뷰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두 방송을 듣고 있다. 신호가 더 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웹사이트에 남긴 피드백 중에는 “희망지성 방송이 우리에게 빛과 희망을 주고 있다. 중국에는 나와 같은 애청자들이 수천 만 명도 넘지만 당사와 연락할 방법을 찾지 못하거나 정부의 보복이 두려워 감히 연락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주변에 애청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려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 청취자는 “차를 마시면서 희망지성 방송을 듣고 있노라면 시간을 거슬러 역사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중공 당국의 피 비린내 나는 죄악에 이를 갈기도 한다. 당신들은 정말 중국에 희망을 주며 중화민족에 희망을 주고 있다.”라면서 방송에 만족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희망지성이 하루 빨리 중국 대륙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쩡융 사장은 ‘희망지성’ 방송이 이처럼 중국 청취자들의 환영을 받지만 중공 당국이 가장 우선적으로 봉쇄하는 해외 언론에 속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중공 당국의 이러한 행태는 ‘희망지성’을 더 노력하게 만들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새해 계획과 관련해 쩡융 사장은 “2009년도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해 뉴스 생방송을 시작한 외, 청취자 전화로 진행되는 ‘콜인(Call. In)’ 프로그램도 새로 개설해 중국 청취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쩡융 사장은 이번에 대만,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를 방문하여, 고위층들에게 희망지성에 대한 지원과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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