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이틀 전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했던 신장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에서 7일 또 다시 항의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영국 BBC방송 특파원은 이날 수백명의 위구르인들이 ‘가족을 돌려 달라’, ‘자유를 돌려 달라’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길거리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부분 여성들로 구성된 시위대는 방패와 전기봉을 든 경찰과 대치하다가 약 1시간 만에 강제 해산됐습니다.
BBC 특파원은 우루무치시의 질서가 회복됐다는 중공 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현지 상황이 매우 불안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사는 현지 경찰이 지난 5일 시위에 가담한 시민 1,434명을 체포했으며, 시위 주동자 90명을 수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번 시위로 여성 27명을 포함해 모두 156명이 사망하고 1,08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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