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의 하원 의원들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파룬궁 수련자 강제추방 제지를 촉구하는 공동서한을 전달했다고 미국의 중문신문 대기원시보가 6일 보도했습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우리는 인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하원 의원들로서 파룬궁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잔인한 탄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형인 인권박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의원들은 “중국 정부는 파룬궁을 탄압하고 있으며 법률의 단속을 받지 않는 610사무실을 설립해 이 같은 방책을 실행하고 있다”, “610사무실과 정부 기관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금, 폭행, 고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또 “파룬궁 수련자들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박해를 받고 있는 단체”라면서 “증거가 확실한 사례만 해도 사망자가 3천명을 초과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재 10여만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노동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원들은 이어 “지난 50년 동안, 인권신장에서 한국처럼 급속하게 발전한 국가는 거의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이명박 대통령께서 파룬궁 수련자들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하지 말고 적당한 방식으로, 한국의 법률 체계내에서 그리고 한국이 인정한 유엔 고문과 난민 협약에 근거해 파룬궁 수련자들이 한국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해주길 희망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서한에 한국에서 난민신청을 했다 거부당한 파룬궁 수련자 33명의 명단까지 첨부하여 이명박 대통령이 참고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행동을 제안한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 의원은 서한에 미 국회 민주, 공화 양당 하원의원 23명이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부는 지난 7월 2차례에 걸쳐 3명의 파룬궁 수련자를 중국으로 강제 추방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종원,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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