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오는 10월 1일 정권수립 6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중공 당국이 오프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철통 보안과 통제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외 독립적인 중문신문 대기원시보 20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해외에서 개발한 인터넷 봉쇄돌파 프로그램이 무효화되고 있다는 중국 네티즌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지난 8일, 중국의 한 해커사이트(2009.90admin.com)가 “국경일 선물로 국내와 해외의 모든 반동적인 사이트를 해킹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기원시보는 중국에서는 이 같은 해커조직이 정부의 지지 없이 존재하거나 활동할 수 없다면서 공안부의 계획적인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중국 네티즌의 규모는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억 명을 넘어서면서 중국 사회 변혁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네티즌들에게 진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뉴스 사이트들은 중공 당국의 가장 큰 ‘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중공 당국은 올해 7월부터 중국의 모든 컴퓨터에 감시 프로그램인 ‘그린댐’을 설치하려다가 네티즌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계획을 접은 바 있습니다.
한편 오프라인에서 중공 당국은 베이징 시내와 외곽에서 이중, 삼중 검문을 실시하고 경계를 강화하면서 베이징 상공에서 비둘기와 연을 띄우는 것을 포함해 일체 비행물체의 비행까지 금지했습니다.
해외 민주인사들은 중공의 이번 경축행사가 한 차례 전쟁을 방불케하는 것은 그 만큼 사회 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중국과도정부의 우판(伍凡) 대통령은 10월 1일 경축행사가 “청나라 멸망을 앞두고 열린 자희태후의 환갑잔치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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