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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소멸하는 신종플루’

편집부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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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밍즈(明智ㆍ대기원시보 기고문)

 

[SOH]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심각하게 유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필자는 한 명이라도 희생자가 생기길 바라지 않는다는 점을 성명한다. 이 같은 입장을 전제로, 중국의 신종플루 환자와 사망자가 신기할 정도로 적은 이유에 대해 이성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지난 5월,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는 한국 한승수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신종플루 감염 사례가 비정상적으로 적은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아소 전 총리는 중국 언론이 지금까지 진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일본의 감염사례는 300건에 달했지만 중국에서는 5건에 불과했다. 이 발언으로 아소 전 총리는 중국 언론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중국 대륙에서는 지난 4월 신종플루가 나타나기 시작해서부터 지금까지 라디오, TV, 신문, 잡지와 인터넷 등 모든 매체들은 정부 관리들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심초사 하고 있으며, 신종플루를 막아내기 위해 어떠한 일들을 했는지에 대한 보도만 대대적으로 해왔다. 이 같은 기사들을 읽고 정부를 나쁘다고 생각할 사람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진실한 상황은 전혀 다르다.

 

7, 8월까지 치료약과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중공은 줄곧 신종플루와 관련해 ‘예방할 수 있고 통제 가능하며 치료할 수 있다’고 장담하며 국민들을 속였고, 관건적인 초기 단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과 돈 주머니와 직접 관련된 ‘안정’을 꾀하기 위해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결국 9월초 개학이 되자 제때에 치료 받지 못한 학생들이 학교에 집결되면서 단번에 사태가 커졌다. 중국 언론들이 안간힘을 써서 은폐했지만 공개된 사례들을 보면 3분의 2 이상이 9월에 발생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중국공산당은 60년 전 정권 수립일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일 전까지는 언론이 극력 신종플루를 언급하지 못하게 막았다. 그리하여 국경일 전까지 공식 발표된 감염 사례는 1만 5,968건, 사망사례는 0건이었다. 그러나 상하이와 비슷한 크기의 홍콩은 같은 시기 이미 감염 사례 2만 3,898건, 사망자는 20명에 달했다. 알다시피 홍콩의 의료 조건은 중국 대륙의 어떤 도시보다 뒤떨어지지 않는다.

 

이를 두고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은 좋은 병원이 있으면 뭐하나, 중국을 보라, 사망자가 한 명도 없지 않은가”라며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네티즌들이 지적한 것처럼 중국의 신종플루 환자가 비정상적으로 적은 원인은 바로 정부와 언론이 진실한 상황을 은폐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2일, 중국위생부가 티베트에서 첫 사망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하자 네티즌들은 “국경일이 지났으니 죽어도 되겠지”라며 정부를 비꼬았다. 중공이 아무리 교묘하게 국민들을 속여도 간파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중국 북부 도시의 한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필자는 요즘 병원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일들 때문에 충격에 빠져있다. 

 

지난 2003년 중국발 사스(SARS)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8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비해 지난주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이미 5천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물론 의사들마저도 큰 위험에 닥쳐왔음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병원 당국은 발열환자 외래 진찰실이 다른 진찰실과 아주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고 있었으며, 의사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환자들과 접촉했다. 의사들의 안일한 모습을 본 학부모들도 방심한 채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 안을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러나 발열환자 외래 진찰실의 의사에게 알아본 결과, 최근 몇 달 동안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한다. 시 당국의 질병통제센터는 각 병원에 신종플루 간이진단 키트 30개씩 나눠주고, 반드시 전문가 몇 명이 공동으로 의심 환자라고 판단했을 때에만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결국 병원측은 간이진단 키트가 부족해 여러 번 추가로 가져왔다.

 

최근에 타온 8개의 간이진단 키트로 검사한 결과 5명이 신종플루로 판명됐고, 마지막에 타온 6개로 검사한 의심 환자들은 전부 신종플루로 확진됐다. 필자가 일하는 병원은 큰 병원도 아닌데 이 정도였다. 이처럼 많은 환자가 발생하자 상급에 상황을 보고해야 하는 지방 관리들은 난처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아예 간이진단 키트를 발급하지 않았다. 증세가 심각한 환자들은 질병통제센터를 직접 찾아갔지만 검사를 거부당했다. 질병통제센터는 누구보다도 현재 신종플루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상급에서 보고하지 못하게 하고 있어 환자들을 밀어낼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바로 중국 대륙의 진실한 상황이다.

 

병원에는 지금도 환자들이 몰려오고 있다. 어제 하루만 소아과에는 발열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 환자 7,80명이 찾아왔으며, 감기약을 타간 환자도 줄을 이었다. 상황이 이렇지만 병원 지도부, 시 질병통제센터와 위생국 그리고 시장까지 모두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의사들은 화가 나지만 어찌할 방도가 없어 환자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면서 알아서 감기약을 먹으라고 당부한다.

 

또 이 같은 상황에서도 병원측이 정부에 보고한 감염 사례는 11건에 불과했다. 의사들은 다른 병명을 댈 수 있는 사례는 전부 신종플루에서 제외했다. 상부에서 불쾌해 하니 방법이 없었다. 한 내부 관계자는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병원 원장은 즉시 해임될 것이라는 상부의 지침이 있었다”고 알려줬다.

 

치료와 격리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중국의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필자는 현재 중국 대륙의 신종플루 환자와 사망자 실제 수치가 정부 발표 수치의 1천배에 달한다고 본다. 다시 말해 현재 중국에서 약 4천 만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되고 그 중 5천 명이 사망했다고 봐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련한 중국인들은 아직도 위기의식 없이 병원 안에서 마구 돌아다니고 있으며, 의사와 간호사들도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고 있다. 사스가 유행될 당시 이 지역 각 병원에서는 그래도 격리 병동을 설치했으며 몇 개월 간 환자 1명 발생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량의 환자들이 곳곳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현재 중국 언론들은 10억이 넘는 중국인들의 생명을 빼앗아 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필자는 신종플루의 출현은 바로 하늘이 사악한 중공 당국을 소멸하기 위한 배치라고 생각한다. 베이징 올림픽 당시 서방 국가들은 경제적인 유혹을 이기지 못해 중공의 발에 입맞춤을 했지만, 결국 올림픽이 폐막하는 즉시 금융위기가 전세계에 들이닥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국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중공과 타협하면서 결국 올 봄부터 신종플루가 번지기 시작한 것이다. 신종플루는 중공이 의존하고 있는 국내와 국제 환경을 파괴하면서 중공 당국을 서서히 붕괴시키고 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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