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지난 30년간 해외로 도피한 관리가 약 4천명에 이르고 착복한 자금은 1인당 약 1억 위안(한화 약180억원), 총 500억 달러에 이른다고 8일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가 밝혔다.
해외 도피관리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선진국들은 중국이 사형집행 국가임을 내세워 중국과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을 거부하고 있다.
이밖에 최근 해외로 이민 가는 공산당 고위관리와 가족의 규모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중앙조직부에 따르면 홍콩과 마카오로 이민 간 관리만 108만 명에 이른다.
그러나 실제 해외로 도피한 관리와 그들이 착복한 자금 규모는 공식적인 통계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는 이 같은 관리들의 해외도피를 저지하기 위해 중앙조직부, 공안부, 사법부, 외교부 등 15개 기관이 연합해 감시 체계를 가동하기고 했다고 밝혔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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