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그리스에 현대판 ‘실크로드’ 구축 시작

편집부  |  2010-06-17
인쇄하기-새창


[SOH] 채무위기 확대를 우려해 그리스를 벗어나려는 투자자들과는 반대로 중국은 그리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15일, 그리스를 방문한 중국 장더장(張德江) 부총리는 그리스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총리와 아테네에서 회담을 갖고 그리스 해운, 조선, 공항, 부동산, 통신 등 총 14개 사업에 수십억 유로를 투자한다는 합의문을 체결했다.

 

채무 상환와 경제 재건에 힘쓰고 있는 그리스 정부는 해외 투자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테오도로스 판갈로스 부총리도 “유럽 진입로를 노리고 있는 중국의 투자는 반드시 그리스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한편 중국은 그리스 자산 가치 하락과 맞물려 유럽에서 북부 아프리카에 이르는 소비시장을 확보를 위해 그리스와 관계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중 중국 자본이 가장 집중하는 곳은 지중해에 위치한 그리스 피레우스 항만 건설 프로젝트다. 9일 워싱턴 포스트에 의하면, 중국의 세계적인 해운 대기업 ‘코스코(Cosco)’는 피레우스 항 컨테이너 부두 사용권을 34억 유로에 획득했으며, 그 담보로 새로운 안벽 건설이나 부두 개량에 7억 달러를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게다가 코스코는 올해 후반 아테네 근교에 1억 5천만에서 2억 유로를 들여 그리스 국영 항만회사와 공동으로 물류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앞으로 발칸 지역에서 중국의 물류 기지가 될 전망이다.

 

그리스 투자 합의와 관련된 중국의 한 고위관료는 “매 둥지를 만들면 매가 스스로 날아온다. 우리가 이곳에 이미 둥지를 만들었으므로 많은 중국 투자자를 끌어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실크로드’는 일찌기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역사적인 교역로였다. 분석가들은 중국이 거액을 들여 그리스에 투자하는 것은 현대판 실크로드 구축의 일부로 보고 있다.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남미 페루까지 중국은 이미 많은 해외 국가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항만 시설 외에 도로, 송유관, 철도 등 인프라를 구축해 중국 수출품이 걸림돌 없이 세계 곳곳에 누빌 수 있도록 현대판 ‘실크로드’를 짜고 있는 것이다.

 

한편, 중국 자본 진입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피레우스 항에서는 중국인 노동력을 반대하는 항만 직원들의 시위가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다. 중국측은 공사 하도급 업체를 직원 20명 이하의 무노조 회사만 가능하다고 밝혀 그리스 노동조합측의 불만을 사고 있다.

 

그리스 부두노동자조합 지도자 우라피스는 “그리스 정부가 국가 주권을 팔았을 뿐 아니라 노동자까지 팔아버렸다”며 중국인 노동력으로 실업 위기에 몰린 수백 명 부두 직원의 장래를 우려하고 있다. /허민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411 中 6세 아동, 뇌 유전자 편집 임상 시험 중 사망... 의....
국제부
26-08-04
2410 中, 디지털 데이터 조작·통제·갈취로 초국가적 탄압
디지털뉴스팀
25-08-05
2409 中 ‘파룬궁 강제 장기적출 탄압’ 사실이었다!... 피해 ....
디지털뉴스팀
24-07-13
2408 중공 강제 장기적출 피해자 사망 전 증언 공개... 파룬....
디지털뉴스팀
23-07-27
2407 실종 중인 ‘친강’ 외교부장 면직... 후임 ‘왕이’ 컴백
박정진 기자
23-07-26
2406 中 코로나 폭발로 시신 처리 정체... 공터 · 주차장서 ....
박정진 기자
23-01-06
2405 中 코로나 통계 또 은폐?... 내부 회의혹엔 “이달 2억50....
도현준 기자
22-12-23
2404 장쩌민 전 중공 총서기 사망... 파룬궁 유혈 탄압 핵심
구본석 기자
22-12-01
2403 中, 해외 위장 ‘비밀 경찰서’ 운영... 반체제 인사 강제....
이연화 기자
22-09-20
2402 中 '주요 빅테크 알고리즘' 장악... 정부 비판 원천 차단?
한상진 기자
22-08-15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6,703,84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