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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룬궁 박해’ 전문가들, 美세미나서 망신

편집부  |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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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서 파룬궁 박해를 주도하고 있는 조직 중의 하나인 중국 반사교협회(反邪敎協會)의 전문가 3명이 미국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했다 실태가 드러나 망신을 당했다.

 

지난 1일, 중국 반사교협회 부비서장 청닝닝(程寧寧), 중국사회과학원 심리학 전문가 왕원중(王文忠), 산시(陝西)성 610사무실(파룬궁 박해 비밀기관) 특별고문 천칭핑(陳靑萍)이 뉴저지 포트리에서 3일간 열린 국제 이단관련 컨퍼런스(ICSA)에 참석했다. 워싱턴 DC 중국대사관 관계자 2명이 이들을 위해 통역에 나섰다.

 

ICSA측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이 학술회의 참석을 위해 최근 수년간 해마다 논문 초록을 제출했지만 그들이 파룬궁 수련자들을 연구대상으로 했다는 이유 때문에 거부돼 왔다.

 

올해 그들은 논문 초록에서 ‘파룬궁’이란 단어 대신 ‘중국교파(cult in China)’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세미나에 초대됐다.

 

청닝닝과 천칭핑 두 사람은 논문 발표에서 ‘파룬궁’이란 단어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연구 자료로 제시한 사진은 난징(南京)시에 있는 ‘애심가원(愛心家園’ 즉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해 정신 세뇌를 진행하는 시설이었다.

 



이들은 구체적인 연구대상에 대한 질문에 황당하게도 “모른다”고 대답했고, 왕원중은 발표중에 부주의로 ‘파룬궁’이라는 단어를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중국에 어떤 ‘교파(cult)’가 있으며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누구도 답변하지 못했으며, 연구대상이 ‘파룬궁’이 아니냐는 질문에 결국 침묵으로 시인했다.

 

이날 ICSA측 관계자는 “그들은 우리를 매우 실망시켰다. 그들은 연구대상이 파룬궁이라는 것을 시인했다”면서 “우리는 중국의 파룬궁 박해를 알고 있다. 그들을 두 번 다시 학술회의에 참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3년 동안 중국 노동교양소에 갇혀 있었던 리샹춘(李祥春)씨는 이들 전문가들이 말한 ‘사랑과 관심’은 사실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잔인한 수법이라고 비난했다.

 

리샹춘은 중국 공산당은 정신, 행위, 정보 및 감정에 대한 통제 등 사이비종교의 4가지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며, 중국 공산당이야 말로 진정한 사이비종교라고 지적했다.  

 

중공 정권의 파룬궁 박해 비밀조직인 ‘610사무실’의 통제를 받고 있는 중국 반사교협회(反邪敎協會)는 지난 2000년 11월에 설립된 ‘비정부조직’이다.

 

이 단체는 이듬해 3월과 4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국제인권회의에서 파룬궁 박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즉시 국내에서 ‘파룬궁 반대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이 시작되고 10일후 관영 CCTV는 충격적인 ‘천안문 분실자살 사건’을 조작, 방송에 내보내 파룬궁 수련자들을 모함했다.

 

중공 당국은 한국 내에서도 파룬궁이 사이비종교로 비춰지도록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중공은 한국 기독교계에서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이대복 목사를 내세워 ‘파룬궁 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를 설립한데 이어 이 목사가 발행하는 ‘교회와 이단’ 잡지에 파룬궁을 모함하는 글을 발표하게 한 후, 다시 중국 언론에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여 한국 사회가 파룬궁을 반대하는 것처럼 꾸몄다.

 

‘교회와 이단’ 잡지는 한국 정통 기독교단에서는 오히려 이단옹호 언론으로 보고 있을 정도로 평판이 좋지 않다.

 

파룬궁 박해 추적 국제조사조직의 왕즈위안(汪志遠) 대표는 중국 반사교협회(反邪敎協會)의 설립 목적은 파룬궁 수련자들을 세뇌시키는 외, “정부와 언론, 종교인사 및 전문가들을 총 동원해 국내와 국제사회에서 중공 정권의 파룬궁 박해를 정당화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즈위안 대표는 이번에 미국 학술회의에 참석한 중공의 어용학자 3명은 조만간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마찬가지로 집단학살 혐의로 국제법정에서 심판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수진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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