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의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 송유관에서 16일 화재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해 바다에 원유가 유출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영 중국신문사 보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30만톤급 외국 유조선이 기름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 700㎜ 규모의 송유관이 폭발했다.
폭발은 총 6차례에 걸쳐 발생, 화염이 30m 높이까지 치솟았고 현지와 인근 지역 수천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중국석유 측은 송유관 밸브를 잠그는 등 긴급조치에 나섰지만 17일 오전까지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했다.
사고 발생 보고를 받은 직후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사고수습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장더장(張德江) 부총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현지 공안당국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도원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